"감사를 바르게 해야 총회가 바르게 섭니다"

감사위, 총회본부 제106회기 상반기 정기 감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3월 29일(화) 22:2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감사위원회(위원장:박훈)는 2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총회 본부 제106회기 상반기 정기 감사를 시작했다. 감사위는 나흘간 총회 부·위원회, 설립 기관 및 자치 기관을 감사한다.

감사위원회는 김보현 사무총장의 '제106회 상반기 총회 총괄사업' 브리핑을 시작으로, 총회 산하 5개 처에 대해 총무들의 설명을 듣고, 각 부·위원회 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위원회의 정기감사를 시작하는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연금에 대한 감사를 정말 철저하게 해야 한다. 교단의 연금이 무너지면 기둥 뿌리 두 개가 무너진다"고 강조하고, 교단 산하 학교와 병원, 복지재단 등 선교사들이 물려준 유산들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감사를 바르게 해야 총회가 바르게 선다"라고 말한 류 총회장은 " 총회의 정체성, 총회의 자산 잘 지켜주시고, 열심히 수고한 분들을 격려해주시고 칭찬해 달라"라며, "그렇게 감사위를 통해 총회가 힘을 얻을 수 있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감사위원장 박훈 장로는 "정확한 감사를 통해 총회를 이롭게 하고, 돕는 방향으로 진행해 총회 이익을 대변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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