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선교회 제2회 선교사부부 초청 위로회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3월 28일(월) 09:36
사방선교회(회장:김홍천) 제2회 선교사부부 초청 위로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됐다.

사방선교회가 지난 2020년 이어 올해 두번째 선교사부부 초청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로회에는 선교사 가정 16가정을 강릉으로 초청해 선교사들에게 '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유행으로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관내 관광명소인 경포대, 테라로사 및 안목 커피거리, 주문진 수산시장, 참소리 에디슨 과학박물관 등을 개인적으로 견학하고 필요한 일체의 경비와 교통비, 선물은 사방선교회가 제공했다.

이철우 선교사(C국)는 "2박3일 일정을 통해 고질병과 같은 두통이 말끔하게 사려졌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황경호 선교사(캄보디아)는 "귀한 섬김을 통해 참던 쉼과 은혜를 받았다"고 감사했다. 또 지난 11일 필리핀 선교지로 돌아간 김팔옥 선교사는 "이번 강릉에서의 쉼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위로를 받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김홍천 목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에 육박하는 시기이지만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한에서 선교사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시간이지만 선교사님과 국내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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