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자"

장로회신학대학교 특별새벽기도 사경회 잇따라 가져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3월 24일(목) 17:51
장로회신학대학교는 8~11일 특별새벽기도회에 이어 24~25일 신앙사경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특별새벽기도회에서 기도하는 김동엽 목사.
목민교회와 주님의교회가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가 특별새벽기도회와 사경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학생들의 영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지난 8~11일 생활관(기숙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원로)가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행 6:4)'를 주제로 설교했다. 방역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에는 보직 교수들도 함께해 현장 기도회에 참석한 270여 명의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목민교회(김덕영 목사 시무)와 주님의교회(김화수 목사 시무)가 간식을 제공했다.

한편, 신앙사경회는 24~25일 학교와 3개 교회에서 분산 진행됐으며, 조건회 목사(예능교회), 강윤호 목사(반포교회), 김성중 교수(장신대), 최영근 교수(한남대) 등이 예배와 특강을 맡아 학생들의 소명의식과 헌신을 강조했다.

올해 사경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루 단축된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는 "평소에도 '기도후원동역교회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는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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