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늘 옳습니다

[ 목회신간 ]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3월 16일(수) 11:23
코로나19로 대면 목회가 어려운 상황, 성도들을 섬기기 위한 목회자들의 고민이 크다. 일제강점기에도 6.25전쟁통에도 멈춘 적이 없었던 예배는 비대면으로 전환돼 어려움을 겪었다. 2년여 동안 전개된 환경적인 요소는 모두 위기였기에 '하나님은 언제나 옳습니다'라고 외치는 한 목회자의 고백은 그 어느 때보다 울림이 크다.

매일 아침 성도들과 나눈 묵상의 글을 엮은 '하나님은 늘 옳습니다(한성호 지음 / 따스한이야기)'는 비대면 시대 성도들을 위한 고민과 신앙 양육을 위한 성경양식의 글 160여 편을 담았다. 코로나19 이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말씀을 풀어 성도들에게 매일 아침 문자로 2년간 발송한 700여 편 중 선별했다.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해 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비대면(untact) 시대! 말씀으로 대면(contact)하라!'는 소제목은 매일 아침 10분간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면 우리는 강렬한 복음의 충만함을 경험하고,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평안의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다.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옳으신 분임을 기억하자.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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