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비기독교문화 절제하고 가려 먹자

팻머스, 사순절 미디어 회복 캠페인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3월 13일(일) 22:44
팻머스가 올해도 고난주간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005년부터 고난주간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진행해온 팻머스는 이번 캠페인에서 미디어를 단순히 단절하는 '금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의 방향과 흐름을 전환하는 '가려 먹기'로 이어지는 미디어 '회복'을 강조한다. 고난주간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에 집중하기 위해 비기독교적인 문화를 절제하고 신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미디어 지혜롭게 사용하기' 캠페인인 것이다.

팻머스에서는 미디어회복 캠페인을 통해 고난주간 기간만큼은 무분별한 미디어의 홍수에 휩싸이지 않고 건강한 기독교적 세계관 속에서 미디어를 가려 먹을 수 있도록 장려한다. 그 연장선상으로 미디어회복 캠페인 웹사이트(http://media.ipatmos.com)에서는 가려 먹기를 도와주는 추천 문화를 소개하여, 기독교 문화에서도 충분히 보고, 듣고, 읽을 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팻머스는 "이러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향유한다면 개인 신앙생활 영위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리스천 미디어 문화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 깊이 있는 경건의 시간을 위해 고난주간 묵상집을 출간,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생각과 삶을 주님께 맞추는 시간을 갖도록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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