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선교 활성화 위한 현장지원 나서

군경교정선교부 실행위, 관계자 간담회 통해 대안 마련하기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3월 03일(목) 17:06
총회가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선교 현장의 사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이충일)는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3차 실행위원회 모임을 갖고 군선교 등 특수선교 현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실행위는 이날 공군임마누엘덕정교회의 군인성경 지원을 비롯해 군부대 시온교회와 승리교회의 비품 구입, 천한제일교회 장병들의 혹한기 훈련 후원금 지원,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 행사 지원 등을 결의했다. 이외에도 오는 4월 총회 군선교후원회 조찬기도회 경비 250만 원과 혜성군인교회 노후공사 등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편 올해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준비와 관련 오는 24일 진주노회 회관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7개 노회가 참석한 가운데 3차 준비회의를 갖기로 했으며, 3월 중 군선교사와 함께 드리는 예배를 진행해 군선교 사역자들을 위로하기로 했다. 또 2022년도 군종목사로 오는 29일 입영을 앞둔 서울서노회 백현선 목사의 훈련과 교육을 위해 기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실행위는 총회 교정선교와 소방선교 활성화를 위한 사역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선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한 새로운 방향과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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