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암교회 등 한일장신대학교에 발전기금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3월 03일(목) 17:03
지난 2월 24일 광양 지역에 거주하는 한일장신대학교 동문과 지인들이 채은하 총장에게 580만 원을 기탁했다.
전주 새암교회 고석준 목사(좌측)가 한일장신대학교 채은하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한일장신대학교(총장:채은하)에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는 '지난 2월 24일 광양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과 이들의 가족 및 지인들이 후원금 580만 원을 모아 채은하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히며, '후원에 동참한 11명 중에는 학교와 특별한 관계는 없지만 지역 사회에서 100년 이상 인재를 양성한 대학교에 도움을 주고 싶어 참가한 인사들도 있다'고 전했다.

채은하 총장은 "최근엔 교회와 기독교인들 외에도 다양한 분들이 한일장신대학교의 사역을 위해 성금을 내놓고 있다"며, "이름 없는 후원자들의 정성을 통해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전주 새암교회(고석준 목사 시무)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학교를 방문한 고석준 목사는 "계속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학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인사했으며, 채 총장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후학 양성에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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