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3월 03일(목) 14:36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학재단(이사장:김영철)은 3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제106-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 1학기 농어촌목회자 자녀장학금, 7개 신대와 4개 기독교학교 장학금, 거제 장학금 등 총 4800여 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총회 장학재단은 2022년 1학기 농어촌자립대상교회 목회자자녀장학금으로 34개 노회의 장학생들에게 총 2357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3월 10일 이후 지급될 계획이다.

또한 장학재단 이사회는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와 사립학교법재개정대책위에서 추천한 숭실대 서울여대 한남대 연세대 등 4개 기독교대학교에 각 200만원 씩 총 2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신학대학교 장학생 14명, 기독교대학교 장학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 지급과 관련해 이사회는 노회와 신학교, 위원회 등의 추천을 임원회나 심사위원회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또 장학생 선발 과정과 장학금 지급과 관련한 세칙 제정에 대해 소위원회를 통해 연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장학재단 이사회는 농어촌선교부에서 추천한 거제 장학생 2명에게 총 2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 장학재단 기금은 2022년 2월 28일 현재 명성교회장학기금 20억 7800만원, 후원장학기금 1억 2000만원, 부서장학기금 2000만원 등 총 22억 2000만원이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