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교단총회 및 기관' 선교협력 요청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2월 28일(월) 16:55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 제81회기 임원진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관련 기관을 찾아 선교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회장 강찬성 장로와 수석부회장 김영창 장로, 서기 박건영 장로, 회록서기 최장순 장로, 총무 김창만 장로 등은 25일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와 환담한 것을 비롯해 본보(사장:안홍철), 한국장로교출판사(사장:박창원),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유재돈) 등을 순차 방문했다.

남선교회 임원진은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81회기가 ' 주여! 다시 새롭게 하소서' (애5:21, 롬1:16)'를 주제로 사업이 전개되는 것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총회 및 동역기관과의 연대 강화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총회와 기관 방문에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강찬성 장로는 "남선교회 제81회기는 신앙과 선교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남선교회 회원 70만 모두가 새로운 결단의 마음과 영적 분별력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찾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는 "교단총회의 정책과 사업에 그동안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적극적으로 섬기고 협력해 온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특히 남선교회 회원들은 목회자의 든든한 동역자로서 사회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가정 중심의 신앙생활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회복과 치유의 주체자로서의 기대감이 높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총회 산하 언론기관인 본보를 방문해서는 아날로그 영인본으로 제본된 축쇄판 자료를 디지털화 한 '아카이브'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100주년을 앞둔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역사를 정리하는데 요긴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로교출판사에서는 복음 수호와 전파의 의미를 담아 전국연합회장의 이름이 각인된 성경책을 선물로 받았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와의 만남에서는 교계 이슈의 공동 대응과 평신도선교 동역 강화를 약속했다.

신동하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