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 제55차 정기총회 개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사역 주제 선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2월 25일(금) 09:18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가 2월 24일 서울 한신교회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임원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284개 지회 대의원 중 위임자를 포함한 3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 제19대 중앙회장에 김영구 중앙수석부회장(엘림BMS 대표이사)이 선임됐고, 신임 수석부회장에 나춘균 중앙회 부회장(유플러스건설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또 2022년 사역주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로 정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나아가길 다짐했다.

김영구 신임 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신이 속한 지회를 활성화 시키고, 후배들에게 성경적 리더십을 전수하며 일터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해야 한다"며 "한국CBMC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의 씽크탱크로 모여 일터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변화시켜 나갈 때, 이 땅의 비즈니스 세계 또한 변화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국CBMC는 이날 33개 연합회장과 284개 지회장을 인준하고 지난해 유공회원을 표창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공 상패는 사전 발송했으며, 수상 소감은 영상으로 대신했다. 부문별로 전도상, 양육상, 지회창립공로상, 지역봉사공로상 등 총 9개 부문을 시상했다.

한국CBMC는 오는 8월 15일~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8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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