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차원의 WCC 11차 총회 준비 '착착'

에큐메니칼위원회, 세미나 및 영상 제작 통해 WCC 총회 준비에 만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2월 20일(일) 14:5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교단 차원은 물론 한국교회와의 연대를 통해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1차 총회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위원장:이순창)는 지난 18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로드에서 제106-2차 회의를 열고, WCC 11차 총회 홍보 및 에큐메니칼 운동 확산을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날 에큐메니칼위원회는 WCC 제11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월별 행사 중 4월 행사를 담당해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행사에서는 WCC 총회 주제해설과 정책 문서 소개, 풀뿌리 에큐메니칼 운동을 전개하는 마을교회의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WCC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는 영상시리즈를 한국기독공보와 협력 제작해 배포하기로 하는 안을 허락했다. 이와 함께 총회 홈페이지에 총회에서 진행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을 홍보하고 해외 연합기관 및 해외 교단 소식을 알리는 전용교단을 소개하기 위한 전용 게시판을 개설할 수 있도록 홍보전산실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선교협의회(CWM) 동아시아지역 모임 초청에 응대해 총대 명단을 보내고 발제 자료를 보내기로 했으며, 기독교선교연대(EMS) 프로젝트 공모에 (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 (사)안산이주민센터,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동서지행포럼 등 4개 기관을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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