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후 작은자운동 50주년, 운동 활성화 추진

[ 여전도회 ] 작은자복지재단, 제77회 정기이사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2월 18일(금) 15:13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은 18일 온라인 줌에서 제77회 정기이사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작은자 운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작은자복지재단은 2년 후 작은자운동 5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과 행사를 기획하기 위한 준비위원 구성을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또 번개탄TV를 통해 작은자운동을 홍보하기로 했다.

작은자복지재단이사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작은자후원회 제36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작은자후원회 대표회장과, 11개 지역의 후원회장들을 추천했다. 작은자후원회 정기총회에서 임원이 개선된다.

또한 이사회는 2022년 1차 추경의 건을 다뤘다. 이사회에서 호남작은자의집(원장:최상민) 여수여성쉼터(원장:정운애) 경북작은자의집(원장:백성희) 보성군립노인요양원 밝은동산(원장:송재숙) 작은자재가노인복지센터(원장:백성희) 천사노인복지센터(센터장:정은주) 보성군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전세미) 등 각 시설의 원장과 센터장들이 시설 현황을 보고했다.

호남작은자의집 건축과 관련해 이사회는 모금을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호남작은자의집은 작은자의집 증개축 기능보강과 직원 기숙사 건축을 준비 중이다. 정부 지원으로 진행하는 작은자의집 증·개축은 11억 6900만원 예산 중 현재 10억 4400만원이 확보된 상태로, 1억 2400만원의 모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40평의 기숙사 건축은 건축 비용 1억 800만원 중, 전남지역후원회의 3750만원과 이사들의 후원으로 총 8250만원을 모금했으나, 9750만원이 부족한 형편이다.

작은자복지재단 홍기숙 장로는 "작은자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에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땅끝까지 하나님나라가 확장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대를 살아갈 때 공동체 안에서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샘찬 기자

작은자복지재단 홍기숙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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