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조찬기도회 553차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2년 02월 16일(수) 13:25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553회 조찬기도회가 실시간 영상 송출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강찬성) 회원들의 선교동력인 조찬기도회 제553회차가 15일 진행됐다.

생활방역을 위해 예배 순서자를 포함한 소수의 인원만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모이고, 나머지 회원들은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동참했다.

이번 기도회는 서울동남연합회(회장:강창원)와 서울강남연합회(회장:김상선) 공동주관으로 열려 이요한 목사(묘동교회)가 '생명이다!'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요한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이전에 비해 열정과 희생이 사라지고 있다. 개발과 성장만 강조하다보니 한 생명의 존귀함을 잊고 살면서 그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팽배하다"며, "남선교회의 제81회기 주제처럼 다시 새롭게 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교회는 생명이어야 하며, 늘 함께 연합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이 목사는 "한 명의 가슴 속에 진리의 씨앗이 심길 때 생명이 또 생명을 낳게 됨을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고백하면서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임을 고백하며 섬기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합심기도의 시간을 갖고 제81회기 5대 중점사업과 제54회 남선교회주일 지키기, 나라와 민족 및 코로나19 종식과 예배 회복 등을 주제로 기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강찬성 장로는 인사말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남선교회 회원들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다짐과 결심으로 문제들을 하나씩 극복하길 소망한다"며, "70만 남선교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한 회기 동안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데 적극 동참하면서 세계열방을 품는 기도와 실천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회차 조찬기도회는 3월 15일 오전 7시 서울서연합회와 서울서북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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