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김영태·지용수·김태영 목사 등 명예박사학위

각 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수여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2년 02월 14일(월) 09:53
올해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김영태, 지용수, 김태영, 류영모, 김등모, 김진홍, 민경설, 주계옥 목사와 최봉윤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7개 신학대학교 학위수여식이 지난 4일 부산장신대학교를 시작으로 18일 한일장신대학교까지 잇따라 열렸다.

올해 학위수여식에선 현 총회장 류영목 목사(한소망교회), 92회 총회장 김영태(청북교회 원로), 94회 총회장 지용수(양곡교회 원로), 104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를 비롯해 김등모 목사(대전영락교회 원로), 김진홍 목사(금천교회),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주계옥 목사(광주영락교회), 최봉윤 장로(화정교회)가 각 신학대학교에서 각각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용수 목사 김태영 목사는 영남신대 출신으로 모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김영태 목사도 모교인 대전신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류영모 목사는 교회 연합사업 활동 등을 인정받아 객원교수와 이사로 섬겼던 호남신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회자로는 대전신대 출신인 김등모 목사와 대전신대 이사로 활동했던 김진홍 목사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주민과 교정선교·사회복지 사업 등에 대한 공로가 인정된 민경설 목사가 한일장신대에서 명예사회복지학 박사를 받았다. 또한 호남신대 출신으로 이사로까지 활동한 주계옥 목사, 국내외 선교 사역에 힘쓰며 법인 감사 등을 맡았던 최봉윤 장로가 호남신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올해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대부분 축소되거나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대전신대는 학위수여식과 별도로 일정을 정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진행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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