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이단 시대, 이단상담 전문가 필요"

바이블백신센터, 제2기 이단상담 전문가 양성과정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2월 10일(목) 22:06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서노회 이단상담소(소장:양형주)와 바이블백신센터는 오는 3월 7일부터 온라인 줌으로 제2기 이단상담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이단상담 전문가 양성과정은 10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까지 온라인(줌)으로 진행된다. 강의 과목은 바른 요한계시록, 신천지센터과정, 이단교리 비교, 오픈전도 대응법, 피해가족상담 이단상담의 실제 등이다.

강사로는 바이블백신센터 원장 양형주 목사(이음교회), 총회 이대위 전문위원 권남궤 목사(대전도안교회), 20년간 신천지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신현욱 목사(초대교회)가 나선다.

바이블백신센터는 "이번 과정은 단순히 이단의 교리 반증을 넘어서서 이단 단체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들이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이단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서노회 이단상담소장 양형주 목사는 "이단 전문가들에 추산에 따르면 한국교회 성도 800만명 중 150만~200만명이 이단에 속한다"라며, "위드 이단 시대를 맞이해 교회는 이단에 빠진 이들을 돕기 위해 전문가를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블백신센터 홈페이지(bv.or.kr) 또는 전화(042-822-8009), 이메일(biblev@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은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이단상담에 관심 있는 평신도 지도자 등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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