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교회연합회, "비선·주술 정치 근절해야"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2월 07일(월) 11:47
여수시교회연합회(회장:강옥길)는 지난 6일 여수제일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시국 기도회를 열고 제20대 대선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여수시교회연합회는 현 시국에 대한 특별선언문을 발표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족의 역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 대선 정국에서 비선정치를 거부하고, 신앙과 이성의 구별 없이 주술 신앙을 정당화하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여수시교회연합회는 특별기도회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비선정치·주술정치 근절을 위해,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과 여수시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여수시교회연합회장 강옥길 목사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김인호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유정안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회장 김성천 목사의 '거룩한 기업' 제하의 말씀선포, 김회재 장로의 격려사, 직전회장 조태석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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