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어려움, 선교열정으로 돌파하자"

방파선교회 47회 정기총회, 회장에 이종학 목사 추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1월 26일(수) 17:08
이종학 목사(진안제일교회)
방파선교회가 지난 1월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종학 목사 (진안제일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이정원 목사(주하늘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부회장 최상헌 장로(도원동교회)의 기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의 '역사를 움직이는 사람들' 제하의 설교, '방파선교회 발자취' 영상 상영, 최기학 증경총회장(상현교회 원로)의 격려사, 전 회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격려사, 회장 장경덕 목사(가나안교회)의 인사, 최경호·유남숙 선교사 파송 세레머니, 사무총장 정인원 목사의 인사, 전 회장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장에 추대된 이종학 목사는 "코로나 시국에 교회가 많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를 멈출 수는 없다"며, "최근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 선교회에서 선교사 한 가정을 신규 파송했는데 앞으로도 선교사를 보내는 일과 회원교회의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기회가 된다면 열악한 선교지를 위주로 임원들과 함께 선교지 순방도 하고 싶다"고 소감과 계획을 전했다.

방파선교회는 1974년 지상에서 가장 가난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 정성균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조직된 선교단체로, 정 선교사의 사역지가 방글라데시에서 파키스탄으로 확장되어 양국의 첫글자인 '방'과 '파'를 따서 한문으로는 '세계 방방곡곡에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의미의 '나라 방(邦)', '뿌릴 파(播)'를 사용해 '방파'라는 이름으로 개명, 지금까지 선교회의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 이종학 ▲수석부회장: 이정원 <부> 권위영 외 13명 ▲총무: 김덕영 외 12명 ▲서기: 유성칠 <부>류재상 ▲회계: 안상길 <부>정성철 ▲감사: 김종록 신동훈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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