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모색

총회 기후위기위원회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2년 01월 14일(금) 17:51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기후위기위원회(위원장:이순창) 정책소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06회기 2차 회의를 줌으로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소위원회는 환경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이행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협의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요사업을 선포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후위기대응지침 및 매뉴얼(가칭) 제작을 위해 집필진을 구성하기로 했다. 소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12월 제1차 회의를 열고, 기후위기대응지침 및 매뉴얼(가칭)을 '기후 재앙을 바라보고, 생태위기의 맥락을 지각하고, 생태적 신앙으로 기도하고, 생태적 제자도로 실천하는'데 방향을 맞추기로 논의한 바 있다.

한편 기후위원회는 오는 6월 경건절제 및 환경주일예배에 전국의 교회가 '기후예배'로 동참할 수 있도록 예배 포맷 및 자료집 발간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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