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01월 14일(금) 16:07

경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조보옥)는 지난 13일 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 시무)에서 제38회 지회 임원단 수련회를 개최해 지도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여전도회 경북연합회는 실행위원 협의회장 지역장 임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회 임원단 수련회를 진행했다.

경북연합회는 임원 직능교육으로 '회장의 지도력과 회의 진행법', '서기의 직능과 역할', '재정운영 및 회계업무', '총무의 직능' 등을 주제로 교육을 준비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지회 임원단 수련회에서 평산교회 김기동 목사가 '여성, 비범한 사명자' 제하로 강의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경북연합회 조보옥 회장의 인도로 경북노회 평신도위원장 한상규 목사의 기도, 성경숙 특별회계의 봉헌기도, 박창운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창운 목사는 '곁' 제하의 말씀으로 교회 안에서 여전도회원의 역할과 가치를 설명했다.

조보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련회를 통해 연합 사업을 잘 이해하고 지도력을 강화해 선교 교육 봉사의 일을 잘 감당하시길 바란다"라며, "초기 믿음의 선배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도로 이겨냈듯이 선교 여성인 우리도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뜨겁게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실행위원 나경영 권사(대구서광교회)를 중심으로 지역 소외계층 40여 가정에 밑반찬 배달사업을 진행하며 선교·교육·봉사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경북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조보옥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