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비대면과 SNS로 고향교회 향한 사랑 실천하세요

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방문(비대면) 캠페인' 전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1월 13일(목) 16:51
코로나19 여파로 고향 방문자가 줄고 명절 트렌드 변화마저 예상되지만, 고향 교회를 향한 한국교회 성도들의 사랑 나눔은 지속될 예정이다.

미래목회포럼(이사장:박경배, 대표:이상대)은 지난 13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한국교회 성도들이 고향 교회 방문(비대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직접 방문보다는 SNS 선물 보내기, 온라인 감사헌금 전달 등으로 특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미래목회포럼은 "한국 교회의 못자리가 된 고향교회를 위한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오면서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도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사랑 실천을 이끌어 왔다"며,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은 상황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우리 미래목회포럼의 지속적인 사역이기에 올해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고향 교회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함께 하는 고향 교회 △찾아가는 고향 교회 △기억하는 고향 교회를 테마로,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하고 있는 미래목회포럼은 전국교회가 주보에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 광고를 하고 성도들의 동참을 적극 장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목회포럼은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며, 어려운 농어촌 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며, "그러므로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기에 이번 명절에는 고향 교회를 조심스럽게 비대면으로 섬기길 원한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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