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시대 한국교회 마음 돌본다

총회 상담학교, 심리적 어려움 큰 교회와 성도 위한 상담 사역 확장하기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1월 13일(목) 16:41
총회가 코로나19 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상담학적 접근을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상담학교 이사회(이사장:손신철)는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6회기 1차 모임을 갖고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시대적 상황에 따른 상담 사역 확장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사회는 제105회기 총회 감사위의 '코로나 블루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교회 성도들이 있다. 이들에게 상담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는 의견에 따라 상담학교 네트워크 활성화 및 영상 줌 등을 통한 대응책을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사회는 오는 2월 28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광야의 영성)에서 '청년세대를 품어내는 목회와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세대의 심리를 분석하고 이들을 품어내는 목회적 상담법을 공유할 이번 교육과정에는 3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이어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는 4주 과정의 '부부사랑만들기 지도자세미나'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장동학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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