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장로교, 세상의 위로와 희망 되길

한장총 2022년 신년하례회 및 대표회장 취임식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2년 01월 12일(수) 17:56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한영훈)는 지난 11일 서울한영대학교에서 2022년 신년하례회 및 제39대 대표회장 취임식을 갖고 공교회성 회복, 장로교 연합과 통합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다짐했다.

'한국교회 예배를 회복시켜 주옵소서'를 주제로 진행된 이 날 신년하례회에서 인사한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온 세상이 큰 어려움을 겪을수록 교회는 세상의 위로와 희망이 되고,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며, "한국장로교총연합회과 낮고 겸손한 자세로 세상 모두에게 긍휼과 용서와 사랑과 자비와 도움과 착함의 손길을 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를 위해 일치와 진정성 있는 한국교회 연합운동, 민족 복음화 사명 감당, 분열의 상처를 극복하고 화합과 연합해 장로교회가 하나 되는 날까지 헌신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 참석자들은 △위드코로나 시대 한국교회 예배 회복 △한국장로교회 정체성 회복과 다음세대 부흥 △한장총 39회기 임원과 사업 등을 위해 합심기도 했으며, 하례회 후에는 한영훈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식과 함께 상임·특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성국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