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더 행복해지는 이야기, 들어볼까?

[ 문화단신 ] 복음의전함,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런칭 준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12월 29일(수) 14:30
비영리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새해 비기독교인 전도를 위한 온라인전도플랫폼 '들어볼까'를 새롭게 런칭한다.

복음의 전함은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1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시작하고, '들어볼까'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월 15일에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안성분기점을 지나 입장거봉포도 휴게소로 가는 길목에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광고판에는 배우 윤은혜가 웃는 얼굴과 함께 "당신이 더 행복해지는 이야기, '들어볼까'" 라는 광고 문구가 쓰여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1일 통행량은 약 30~40만대, 이 광고를 6개월 간 집행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광고 효과는 약 1억 8000뷰(차량 1대당 2인 탑승 기준)로 상상하기 힘든 큰 숫자다. 이번 옥외광고는 종교 광고의 게시를 금지하는 관련 조항으로 심의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대중에게 공개될 수 있었다.

고정민 이사장은 "하나님은 '불가'를 '허가'로 바꿔주시는 분이시다"면서 "경부고속도로라는 상징적인 자리에 비기독교인 전도를 위한 온라인 전도플랫폼을 알리는 광고가 세워진다는 것 자체가 매우 뜻 깊고 가슴이 벅찬다"라고 말했다.
최은숙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