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총회 위한 기도운동 전개

총회 중재기도위원회, 위원장 김순미 장로 선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2월 21일(화) 17:49
한국교회와 총회의 현안에 대한 기도 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는 특별위원회가 신설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중재기도위원회는 12월 2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첫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와 총회 현안에 대한 공동의 기도 제목을 선정해 전국 노회, 교회와 공유하는 기도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106회기 전국 노회와 교회가 한국교회와 총회를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기도회 개최 등 긴급한 현안을 공유할 수 있는 대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 매월 한 차례 정기 모임을 갖고 총회와 한국교회에 기도의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다. 전국 노회와는 기도제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책자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에 선출된 김순미 장로(영락교회)는 "한국교회가 그 어느때보다 깨어서 열심히 기도해야 할 이러한 때에 총회 중재기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으니, 저희 위원회가 먼저최선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기도의 제물이 된다는 마음과 각오로 충성스럽게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김순미 장로는 장로 최초로 총회서기(99회기)와 회록서기, 여성 장로 최초로 부총회장(104회기)을 역임했으며, 총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3차례 역임했으며 계속해서 총회를 섬기고 있다.
임원 명단.

▲위원장:김순미 ▲서기:강기화 ▲회계:류철배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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