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12월 14일(화) 15:36

남선교회전국연합회 교육기관인 평신도교육대학원의 총동문회(회장:최상헌)가 9일 친목 도모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9일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기수별 인원을 제한해 모인 동문들은 올 한해 서로의 선교를 격려하고 익투스합창단과 나우찬양팀의 공연을 관람하며 친교했다.

이날 총동문회장 최상헌 장로(도원동교회)는 교육을 주관하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의 김운용 총장에게 감사의 의미로 신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상헌 장로는 참석 동문들에게 "코로나 재난의 긴 여정 속에서 평대원 총동문들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31회기를 보내게 됐다. 동문회원 모두가 갈멜산의 기적과 회복의 역사를 다시 이루어내야하는 사명자임을 인식해야 하겠다"고 권면했다.

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 인원은 32기까지 2092명이다. 평신도교육대학원에 입학하면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신학서론, 기독교 교육개론, 한국교회사, 구약학 개관, 신조학, 신약신학, 예배학 개론, 기독교 영성훈련, 선교신학, 개혁신학, 장로교회사, 교회정치, 현대신학 등을 수강한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