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기자협 보도 우수상·기획 장려상 수상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2021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2월 13일(월) 10:58
본보 편집국이 크리스천기자협회에서 보도부문 우수상과 기획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는 지난 10일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 시무)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크리스천기자협회는 본보 편집국 표현모 기자의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으로 본 남북관계'를 보도부문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표 기자는 2021년 부활절을 맞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1996년부터 발표해온 부활절 남북 공동기도문을 소개하며, 남북 관계와 평화를 이야기했다.

또한 크리스천기자협은 본보 취재팀의 '아픔의 현장에서' 시리즈를 기획부문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본보 취재팀은 코로나19 상황 예배당을 잃은 자립대상교회, 지방의 노인들만 남은 교회, 전도가 막힌 상황 속에서도 전도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교회, 교회학교 아이들이 급격히 줄어 고민하는 교회 등을 찾아 그 교회의 현재 상황과 고민, 희망의 끈을 잡고 노력하는 모습을 취재한 바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천기자협은 국민일보의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시리즈를 대상으로, 손동준 기자(기독교연합신문)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보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한편 크리스천기자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지민근 기자(기독교보)를 선출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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