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시 ]
장헌권 목사
2021년 12월 13일(월)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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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늦가을 그림자처럼
바람 불어 낙엽 바스락 거리는
고즈넉한 시간
아련한 보고픔 자라고 자라
혼돈과 어둠의 길목에서
서성거리는 작은 불빛
위드 코로나에서
God with us
임마누엘 기다림
애타는 마음 간절함으로
가까이 다가가 어루 만져주는
주님 노래 옷깃 여미듯
가슴 깊숙이 말씀 품어
다시 불러보는
마리아 찬가
"교만한 자 흩으시고
왕을 왕좌에서 내치시고
마음이 갈급한 자 만족하게 하시고
부자를 빈 손으로 돌려보내신 주님
사랑과 정의
평화와 자유 얼싸안고
춤추는 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로 오소서.
장헌권 목사
서정교·시인
바람 불어 낙엽 바스락 거리는
고즈넉한 시간
아련한 보고픔 자라고 자라
혼돈과 어둠의 길목에서
서성거리는 작은 불빛
위드 코로나에서
God with us
임마누엘 기다림
애타는 마음 간절함으로
가까이 다가가 어루 만져주는
주님 노래 옷깃 여미듯
가슴 깊숙이 말씀 품어
다시 불러보는
마리아 찬가
"교만한 자 흩으시고
왕을 왕좌에서 내치시고
마음이 갈급한 자 만족하게 하시고
부자를 빈 손으로 돌려보내신 주님
사랑과 정의
평화와 자유 얼싸안고
춤추는 하늘의 소리
땅의 소리로 오소서.
장헌권 목사
서정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