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2021 '크리스마스 캐럴 영상' 공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2월 11일(토) 12:47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소강석 이철 장종현)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한교총은 지난 7일 올해 성탄절을 맞이해 제작한 유튜브용 영상 캐럴 30곡 중 9곡을 공개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모든 국민 마음속에 깊은 위로와 평화의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교총이 공개한 캐럴은 '오 거룩한 밤'과 '저 들 밖에' 등 전통 명곡과 '화이트 크리스마스' '즐거운 아침' 등 대중적인 곡들을 묶어 한국교회 성도 뿐만 아니라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한교총은 "캐럴 나누기 운동은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 유튜브 상에 한하여 상가 등에서도 비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들에게는 음원 사용 및 영상 사용에 대한 저작권료 발생 부담감을 덜어주면서 매장 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도록 도움을 주는 한편, 성탄절을 맞아 SNS를 통해 소통하고 인사하는 도구로 활용되도록 기획되었다"며, "국내 음원은 월드비전합창단, 가수 남진, 샬롬노래선교단(쏠티와 함께), SB선교단(은혜캠프) 등에서 제공했고, 해외 음원은 절차를 밟아 사용했다. 캐럴 모음 전곡은 주중에 공개되며, 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교총TV'나 '2021 한교총 캐럴'이나 개별 곡명으로 검색하면 된다"고 밝혔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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