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

성탄트리 점등, 이웃 위한 라면 5000박스 전달

한국기독공보
2021년 12월 09일(목) 17:30
【 포항지사=이봉근】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김영걸)는 지난 5일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1년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개최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매년 포항 중앙상가에서 개최하던 점등 행사는 올해 포항그린웨이(양학철길숲) 분수대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높이 13m 대형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고, 한 달 동안 성탄 문화를 지역 사회에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점등식에는 9개 교회 1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여성 찬양대가 은혜로운 찬양을 드렸으며 성탄트리 점등식1부, 2부 성탄예배, 3부 구원의 불빛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성탄트리는 포항역 로비와 포항시청 솔라갤러리에도 설치돼 더 많은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나누게 된다. 12월 13~25일까지는 포항그린웨이 분수대 광장에서 포항동부 포항오천 포항중앙 포항제일 포항중앙침례 효자제일 교회 등과 청년홀리의 거리찬양도 이어진다.

한편 포항성시화운동본부는 7일 포항시청광장에서 '2021 포항성시화 운동본부와 함께하는 포항시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열어 지역 교회와 단체,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된 라면 5000박스를 어린이 심장병후원회,시각장애인협회,지역아동센터,만나의집,연탄은행등 20여 곳에 전달했다.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