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중에도 연무대교회 진중세례 진행"

[ 여전도회 ] 2021년 1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2월 07일(화) 16:59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7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유튜브에서 12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드리고, 군 장병과 군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연무대군인교회 훈련병 예배와 세례식을 통해 군선교가 이뤄지고, 연무대군인교회 교육부서를 통해 믿음의 다음세대가 세워지길 바란다"라며, 군선교사와 국군장병들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최효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구석구석 온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한마음으로 선교에 동참하는 여전도회를 보고 기뻐하실 것"이라며, "앞으로 더 선교의 비전을 이뤄가는 선교 여성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현정임)가 주관한 선교여성의 날 예배는 회장 현정임 장로의 인도와 성경봉독, 부회장 이미숙 권사의 기도, 선교부장 공은경 권사의 봉헌기도, 연무대군인교회 군선교사 심경미 목사의 '사명으로 가는 길 위에'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연무대군인교회 사역과 관련해 심 목사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군선교 사역 현장도 비상이었지만, 제한된 세례식을 통해 2020년 15회 1만 2700여 명, 2021년 11월까지 17회 8900여 명의 세례 결실이 이뤄졌다"라며, "청년 사역이 마르지 않는 물댄동산의 기도와 물질로 큰 울타리가 되어 주신 여전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 목사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인생의 해답을 얻고 태어난 목적을 알며 해야 할 일을 알게 된다"라며, "인생의 해답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사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에 선교에 관심을 갖고 동역해주시는 여전도회의 모습이 참 귀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국제선교로 베트남선교협회, 총회 MK사역위원회를 지원하고, 아시아미션7265프로젝트로 카자흐스탄 태국을 후원한다. 서울연합회는 국내선교로 나사로의집 정신여중고 경신중고 한국교도소선교협의회 대구소년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 등의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서울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현정임 회장은 "97년의 역사 속 80여 지회, 7000여 명의 여전도회원들이 선교 교육 봉사의 목적 사업을 위해 헌신하고 특히 재단이사회를 통해 교정 출소자, 재소자, 비행청소년 선교에 힘쓰고 있다"라며, "연합회 사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세상이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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