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2월 06일(월) 10:53

한국교회총연합 제5회 정기총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속회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총대들의 일부 이견 대립으로 갑작스럽게 정회했지만, 지도부의 합의 수습 과정을 거쳐 속회 날짜를 확정했다.

회원 교단 한 관계자는 "대표회장이 정회 당시 빠른 시일 내에 속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한국교회를 위해서 빠른 속회가 결정된 것은 감사한 일이다"라며, "한국교회가 이번 정기총회로 사회적 비난을 받지 않고, 교회의 공익과 공공성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으는 건강한 연합기관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정기총회에 앞서 13일 상임회장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