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문화 확산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소방청장상 수상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12월 03일(금) 11:01
제3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가 자살예방에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이사장인 임용택 목사(안양감리교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사무총장인 장진원목사(도림감리교회)는 교육부장관상을 자살예방 교육 강사인 오병성목사(선일감리교회)는 소방청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분야에 3년 이상 헌신하고 활동 실적이 있는 수상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임용택 목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경기도 안양 지역에서 사람사랑·생명사랑 걷기축제 행사 등을 진행하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진원 목사는 2010년 기독교계 자살예방학교를 개최해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계에 자살예방 운동의 계기를 마련했다. 오병성 목사는 생명보듬이 교육 강사로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생명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심어주고 있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는 △교회와 지역사회 초·중·고등학생·성인 대상 생명보듬교육 △생명보듬이(게이트키퍼) 강사 양성교육 △생명보듬주일 선포식 △9월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보듬주일 참여와 사람사랑·생명사랑 걷기축제 캠페인 활동 △크리스천 자살유가족을 위한 예배와 자조모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 문화행사 △상담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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