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지연합회의 특화된 선교사업을 알려주세요"

[ 여전도회 ] 지연합회 선교전략 프로젝트 지원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1월 26일(금) 18:10
사진은 지난 2일 열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39회 선교대회. / 한국기독공보 DB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지연합회의 특화된 선교사업을 발굴, 지원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15일 72연합회에 '지연합회 선교전략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지연합회의 선교사업을 선정해 3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초고령화·저출산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연합회의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사역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선교전략 프로젝트 지원을 준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연합회로부터 세부계획서를 접수하고 있다. 전국연합회는 지연합회의 특성화된 선교사업을 선정하고 선교 프로젝트 비용을 지원한 후, 이같은 과정을 알려 72연합회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선교부 김덕남 부장은 "지난 제39회 선교대회 특강에서 '뉴노멀시대 지연합회 선교정책 제안' 제하의 강의를 들었는데, 이번 선교대회의 목적대로 여전도회원들의 귀한 헌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지연합회 선교활성화를 위해 청원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지연합회 선교전략 프로젝트 지원'은 지난 2일 진행한 제39회 선교대회의 연장선에 있다. 여전도회는 선교대회에서 안교성 교수(장신대)를 특강 강사로 섭외해 전국 지연합회의선교 현황을 분석·평가한 바 있다.

선교대회에서 '뉴노멀시대, 지연합회 선교정책 제안' 제하로 특강한 안교성 교수는 지연합회 선교에 대해 "다양한 사역이 이뤄지고 있지만 상황파악이 어렵고 전망이 어렵다"라고 평가하고 선교 사역의 선택과 집중을 제안한 바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2022년 1~2월 전문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연합회 선교정책을 계획 수립한 후, 4~11월 진행, 12월 전문인과 함께 선교정책 보고와 평가회를 가질 계획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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