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하는 '성품교육' 주목

세대통합 교재 활용을 위한 'RT바이블' 교재 세미나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1년 11월 26일(금) 18:01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독교 가정이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는 '세대통합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수마을교회(장학일 목사 시무)가 오는 12월 9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성안교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성품교육, 세대통합 교재 활용을 위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수마을교회는 지난 10월 31일 교회 창립 41주년을 맞이해 '세대통합 교재 RT 바이블'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세대통합 교재 RT 바이블'의 보급과 적용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12월 4일까지 신청받은 선착순 100개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 교회의 담임목사와 부서별 사역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통합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직접 시연해 보는 시간을 갖고 각 교회에 잘 적용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RT(RoundTable, 라운드테이블) 교육은 미국 GPS사에서 최고의 크리스천 CEO를 양육하는 인격계발 프로그램으로, 예수마을교회는 이러한 RT 교육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임상 실험을 통해 'RT바이블'을 완성했다.

예수마을교회측은 "이번에 출간된 '세상을 품는 인격 계발 프로젝트 RT 바이블'은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말씀교육, 가정교육, 성품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세대통합 교재로, 이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부재로 기존의 신앙교육이 세대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한계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이 추진됐다"며 "주일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작은 교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표현모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