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1월 19일(금) 22:49

2022년 목사고시 날짜가 6월 30일로 정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장찬호)는 지난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6회기 첫 실행위원회를 열어 목사고시일 등 내년 일정을 확정했다. 장소는 한 곳에서 진행할 계획이지만, 지난 2년 동안도 코로나19 사태로 분산 개최된 만큼, 감염병 상황에 따른 변경 가능성도 열어두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노회가 응시자들의 서류를 취합해 총회로 발송하도록 했지만, 올해부턴 이전처럼 총회가 직접 각종 증명서류들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각 노회엔 심층 면접과 책임 있는 추천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선 고시위원회는 위원장 장찬호 목사(애능중앙교회)의 제안에 따라 목사고시 응시생을 지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연구위원회를 조직했으며, 전체 응시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