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회' 정기총회 임원개선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11월 22일(월) 16:5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은퇴한 목사와 장로 모임인 '성우회'가 제54회 정기총회를 18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에 박민성 장로(영락교회)가 선출되는 등 임원이 개선됐다.

또한 주요회무로 회칙을 개정하고 모든 재산을 관리하는 부서로 재산관리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재산(부동산) 처분에 관한 건은 임원회 승인을 거쳐 총회 인준을 받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최근 별세한 회원 3명에 대해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성우회에 지속적인 선교헌금을 보낸 서울서노회, 해방교회, 서소문교회, 신촌교회, 동신교회 등에 직전회장 최해욱 장로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우회는 은퇴 목사와 장로들이 1969년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교회 부흥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에 힘쓰자'는 취지로 창립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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