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연합사업위원회 106회기 위원회 조직

위원장에 직전총회장 신정호 목사 선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1월 10일(수) 10:4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위원장:신정호)는 지난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6회기 첫 회의를 갖고 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신임 위원장에는 직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를 선임했다.

위원회는 105회 총회 교회연합사업기관 공천 및 교회연합사업위원회 운영내규 등을 확인하고 한 회기 교회연합사업의 성격과 방향에 따라 원칙과 규정에 입각해 한국교회 연합사업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 법인이사에 총회장 류영모 목사 등을 추천하기로 했으며, 한국장로교총연합 총대로 직전 총회 서기 윤석호 목사를 추가 공천했다. 이외에도 총회 기관 및 단체 임원 대표·파송인준 조례와 관련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로 통합됨에 따라 관련된 조항은 삭제했다.

한편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에 참석해 기도한 NCCK 이홍정 총무와 관련해서는 "국가장 자체에 대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공식적인 국가장 참석 요청에 따라 참석하여 용서와 화해를 위해 기도한 것은 당사자의 신앙적인 판단과 양심에 따라 행한 일이므로 (연합사업위원회)본 위원회는 이에 대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를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결의했다.

신임 위원회 명단.

▲위원장:신정호 ▲서기:조환국 ▲회계:김창만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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