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류영모 총회장

한국교회 교단장 15차 총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0월 29일(금) 18:13
한국교회 교단장들이 10월 29일 광화문 식당에서 제15차 총회를 갖고 위드 코로나와 연계한 예배 회복 등 한국교회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주관으로 열린 총회에서는 각 교단 총회 후 취임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를 비롯한 신임 교단장을 환영하고 축하했으며, 각 교단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 특별히 경건회 시간 △한국교회 예배회복 △코로나19 극복과 위드 코로사 시대 준비 △작은교회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다음세대 양성 △신학교와 목회자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외에도 교단장들은 보수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추진 중인 연합기구 통합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반기독교 사회문화법 '이상민 의원의 평등법안'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교단장은 이날 오는 2022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기본 계획도 논의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2022년 4월 17일 드릴 예정이며, 대회장에 류영모 총회장을 선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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