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문인회 제29회 총회 및 제25회 광나루문학상 시상

신임회장에 김인수 목사 선출, 광나루문학상은 강정원 목사 수상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10월 29일(금) 17:38
광나루문인회가 지난 10월 25일 총회100주년기념관 크로스로드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열고, 광나루문학 제29집 출판감사예배 및 제25회 광나루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인수 목사(꿈을주는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인수 목사는 "앞으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광나루문인회의 발전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통해 기독교문학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기독교문학을 통해 교회와 세상이 소통하고.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5회 광나루문학상 대상은 강정원 목사(만남의교회)가 수상했다. 강정원 목사는 월간 크리스찬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했으며 시집 '아마존 강의 아침'을 비롯한 5권의 시집과 '뒷문없는 교회이야기'외 1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강정원 목사는 "꾸준하게 시를 쓸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장로회신학대학원 출신의 선후배 문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나루문인회는 지난1993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목회자들이 기독교문학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창립했으며, 해마다 '광나루문학'을 발행하여 광나루문학상을 제정해 문인이자 목회자로 섬기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신임원명단.

▲회장: 김인식 <부> 정성진 ▲총무: 민귀식 ▲서기: 신동설 ▲회계: 박명수 ▲감사: 류철배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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