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26일(화) 17:37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회장:김택종) 제11회 학생 성경고사대회가 지난 23일 대전신학대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연합회 소속 22개 교회에서 175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중등부 1등 김하영(영은교회) 양과 고등부 1등 김현기(강서교회) 군을 포함해 29명의 학생이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영은, 강서, 행복한, 생명샘동천교회가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개인전 1~7등에겐 특별상, 단체전 대상팀 교회 지도자들에겐 지도자상 등이 수여됐다.

이날 개인전은 지필고사로, 단체적은 '성경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연합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다음세대가 말씀으로 삶을 변화시켜 가도록 교회와 가정이 끊임 없이 지도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여러 차례 일정을 변경한 연합회는 종합예술제로 열리는 2차 온라인 수련회와 문예대회로 진행되는 3차 온라인 수련회도 각각 11월 13일과 20일로 변경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