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50주년 맞은 장신 신대원 64기 발전기금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22일(금) 14:06
장신대가 지난 18~19일 진행한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가한 신대원 64기 동문 6명을 포함한 11명의 참석자들.
올해 졸업 50주년을 맞은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 신대원 64기(1971년 졸업) 동기들이 지난 18~19일 학교를 방문했다.

첫날 김운용 총장의 환영행사, 동기 만남의 시간을 가진 참석자들은 다음달 새벽예배, 박물관 관람 등의 순서를 갖고 학교가 마련한 '신대원 졸업 5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참석했다.

이상억 교수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64기 동기인 유정우 목사(전 평택대 부총장)의 기도, 오창학 목사(신촌교회 원로)의 설교, 류동원 목사(전 필리핀 선교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후 유한귀 목사(잠실제일교회 원로)의 인사, 이천우 목사(동안교회 원로)의 동문소개 순서를 갖고, 김화자 목사(세빛자매회 상임이사)가 동문들의 정성을 담은 발전기금 1800여 만 원을 기탁했다.

김운용 총장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동문들의 사랑에 크게 감동했다"며, "동문들이 힘을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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