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대상교회 여성 목회자에게 전달된 교회 수리비

법성교회, 명성교회로부터 예배당 수리비 5000만 원 지원 받아

한국기독공보
2021년 10월 22일(금) 09:29
【 전북지사=이영진】 익산시 용안면, 여성 목회자가 홀로 시무하는 자립대상교회에 건물 수리비가 전달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노회 법성교회(윤향자 목사 시무)는 지난 20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로부터 예배당과 사택 수리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법성교회는 예배당과 사택이 노후돼 예배를 드리기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목회자의 건강 악화와 성도 대부분의 고령화로, 예배당을 수리하지 못하고 방치된 상태였다.

법성교회 윤향자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농촌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라며, "감사드리고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교회 시설 수리비를 전달한 김종생 목사는 "섬김의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라며, 교회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익산노회 노회장 이중관 목사와 임원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노회를 대표해서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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