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 명령 실천"

[ 제106회 총회 ] 제106회 총회 농어촌선교부 부장 김성철 목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10월 16일(토) 22:19
"농어촌 선교와 지역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명력을 실천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임원진들과 실행위원, 실무자 그리고 지난 회기 부서를 섬겨온 전임자들의 정책을 검토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기 총회 농어촌선교부 신임부장으로 선출된 김성철 목사(울산노회 만평교회)는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농어촌교회는 현상 유지만 해도 성공적이라고 한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재정부담, 인구 감소 등으로 사역의 현장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농어촌교회 목회자들도 농어촌 지역을 빨리 떠나고 싶어한다"고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김 목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정책들을 개발하고 제안했지만 현장에서 적용하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올 한해 농어촌선교부 산하 여러기관들과 협력, 농어촌선교의 기틀이 잡힐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또 "코로나19는 농어촌선교 전문사역자를 양성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 시간이었다"면서 "농어촌 지역에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을 농어촌선교 전문사역자로 훈련, 교육해 농어촌 선교사로 재파송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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