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 자립대상노회에 코로나PCR 검사키트 지원

18개 노회에 500만 원 상당의 자가 키트 제공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0월 13일(수) 08:3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자립대상노회의 정기노회와 행사 등에 있어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진행을 돕고자 특별한 아이디어를 도출, 실제적인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제106회기 총회 임원회는 지난 12일 총회 자립대상 18개 노회에 500만 원 상당의 '코로나PCR 검사기'를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전달하고, 전국 노회가 코로나19 감염증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모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총회 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개 자립대상노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코로나PCR 자가 키트 검사기를 제공한다"며,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 아래 성스럽고 은혜로운 노회 개최와 안전한 행사 등을 통해 '비욘드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 임원회는 제106회 총회를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협조하고, 원활한 회무 진행에 협력한 전국 노회와 총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국 노회가 제106회 총회 개최의 사례를 참고해 노회와 지역 사회의 안전을 고려한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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