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군선교후원회 창립 제17주년 감사예배 드려

국군 장병과 군선교 활성화 위해 특별기도해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1년 10월 06일(수) 16:53
총회군선교후원회(회장:김운성)는 지난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 제17주년 감사예배를 겸한 198회 10월 조찬기도회를 갖고 국군 장병과 군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군종목사와 군선교사 등이 참석한 이 날 조찬기도회는 김학수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의 기도, 영락교회 여전도회연합찬양대의 특송,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 제하의 설교, 김종수 장로의 봉헌기도,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의 군선교 정책 방향 설명, 증경총회장 김순권 목사의 격려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승철 장로의 축사, 후원회 회장 김운성 목사와 군종목사단장 김택조 목사의 인사, 김순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참석자들은 조용환 목사와 전학수 장로, 최효녀 장로의 인도에 따라 △국가지도자와 국군장병 △한국교회와 총회, 군선교 후원회 △군종목사, 군선교사, 군종사관후보생의 군선교사역 등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영모 목사는 설교에서 "전도가 위기를 맞이하는 이 시대에 전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리, 한국교회에 주신 최고의 자리가 군선교이다"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깊은 데로 나아가면 수 많은 물고기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군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후원회와 모든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운성 목사는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군대 안 예배당의 문이 닫힌 곳이 많고, 사역자들은 현장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이 크다. 하지만 어려운 영적 전쟁 상황 속에서도 군선교 후원회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전진하려고 한다"며, "모든 군선교 헌신자들이 기도의 불을 때고 열정을 더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로 전진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실 것"이라며 군선교를 위한 전국교회의 후원과 사랑을 요청했다.

한편 예배 후 축하 시간에는 김택조 목사가 류영모 총회장에게 지휘봉을 전달하고, 예배 순서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17주년을 기념하는 축하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오창학 목사는 군종사관후보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회 11월 조찬기도회는 오는 11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후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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