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코로나19' 시대 선도하는 가을 정기노회 개최" 당부

총회, 제106회 총회 개최 사례 참고해 철저한 방역조치 시행하며 가을노회 개최해줄 것을 요청

김성진 기자 ksj@pckworld.com
2021년 10월 06일(수) 16:07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전국 69개 노회에 가을 정기노회 개최와 관련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비욘드 코로나19(Beyond Corona19) 시대를 선도함으로써 지혜롭게 코로나19 감염증을 극복하는 한국교회의 모범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협조 공문을 통해 "총회는 한국교회와 함께 코로나19의 확산 초기부터 정부 당국과 협의하며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며 주도해 왔다"고 강조한 후,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 등 관련 정부기관,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하며 지난 2021년 9월 28일 한소망교회에서 제106회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협조해주시고 원활한 회무진행에 협력해 주신 모든 노회와 총회 총대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류영모 총회장은 "현재까지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단계가 완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69개 노회가 가을 정기노회를 개최하게 돼 안타까움과 안전에 대한 염려가 있다"면서 "전국노회는 제106회 총회 개최의 사례를 참고하고 노회원들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류영모 총회장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성실하게 협조하면서 철저한 방역 계획 수립과 함께 가을 정기노회를 성스럽고 은혜로운 노회로 개최해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며, 코로나19를 뛰어 넘어 시대를 선도함으로써 지혜롭게 코로나19 감염증을 극복하는 한국교회의 모범이 돼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성진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