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무총장 등 4명 인준

[ 제106회총회 ]

한국기독공보
2021년 09월 29일(수) 08:22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 인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오후 속회에서 진행된 임원회 보고 시간에는 신임 사무총장 인선건이 진행되어 김보현 목사가 인준됐다. 김보현 목사는 지난 8월 3일 인터뷰에 참여한 후보 6인 중 만장일치로 선임된 바 있다.

이날 총회에서 인준 투표 결과 총 1256명 중 1026명의 찬성으로 인준됐다.

차기 사무총장에 선임된 김 목사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신과대학 신학과, 장신대 신대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신학부에서 석사학위(Th.M.)를 마쳤다. 또 한국기독공보사에서 21년간 재직하면서 총무국장, 사업본부장, 편집국장 대행을 역임했으며, 기독교 IPTV C채널 선교문화국장으로 재직하다가 총회 파송 영국선교사로 파송되어 브리스톨한인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해왔다.

총회 규칙에 명시된 사무총장의 직무에 따르면, 총회의 헌법, 규칙, 제 규정 및 총회 결의의 범위 안에서 총회장의 지시와 총회 임원회의 결의에 따라 총회 본부의 제반 사무와 국내외 교회연합사업 등 제반 업무를 관장하며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며, 총회 임원회, 각 부, 위원회의 언권회원이 된다.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다.

표현모 기자



장신대 제22대 총장 김운용 교수 인준



대한예수교장로회 신학교육부가 청원한 장로회신학대학교 제22대 총장에 김운용 교수가 인준됐다. 김운용 총장은 지난 제105회 총회에서 임성빈 전 총장의 인준이 부결돼 총장직무대행으로 장신대를 이끌어왔다.

이날 총회에서 김운용 교수의 총장 인준 투표 결과 총 1297명 중 939명의 찬성으로 인준됐다.

김 총장은 장신대 신학과와 신대원(M.Div)을 거쳐 미국 콜롬비아신학대학원(Th.M.), 유니온신학대학원(Ph.D) 등에서 예배학과 설교학을 공부했으며, 한국예배학회와 한국설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은숙 기자



한국기독공보 사장 안홍철 목사 연임 인준



4년 임기가 만료된 한국기독공보사 사장 안홍철 목사의 재인준 건이 총대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안홍철 사장은 총대들의 지지로 향후 4년 동안 한국기독공보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다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한국기독공보 이사회는 안홍철 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총회에 인준을 청원했다.

안홍철 사장은 1989년 한국기독공보 기자로 입사해 28년 동안 편집국 기자와 편집국장과 총무국장, 상임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임기 중에 종이신문의 아카이브 복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어 총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장로교출판사 사장 박창원 장로 인준



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 박창원 장로의 인준도 총대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박창원 장로는 한장사 영업부장 출신으로 지난 7월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4년간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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