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성적 지향' 우려, 관련 자료 배포

총회, 함해노회 동성애 및 젠더대책위원회 총회 앞두고 '글로벌 성혁명'과 관련 USB 배포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9월 16일(목) 11:15
총회 동성애 및 젠더대책위원회와 함해노회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대책위원회가 총회를 앞두고 도서 '글로벌 성혁명'과 동성애 관련법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동성애및젠더대책위원회(위원장:정진모)와 함해노회 동성애및차별금지법대책위원회(위원장:고형석)가 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성혁명'(가브리엘 쿠비 지음/밝은생각 펴냄)과 동성애 관련법 자료를 담은 USB를 배포하고 있다. 위원회 측은 "성적 지향이 포함된 국가인원위원회 법으로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동성애가 확산되고 성적문란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보도지침으로 동성애 합법화의 참상이 국민과 성도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어 이번에 책과 USB를 총회임원회의 허락을 받아 전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가 배포하는 책 '글로벌 성혁명'은 글로벌 문화혁명의 핵심이 성규범의 해체임을 지적하고, 미디어가 전 세계적으로 왜곡된 자유와 관용, 정의, 평등, 차별금지, 다양성이란 이름으로 포장된채 자유를 파괴하는 새로운 전체주의라고 경고하는 내용이다. 또 USB에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낙태법 개정, 서울시 학생인권종합계획,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안 및 평등법안 등이 담겨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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