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복지재단, 상반기 정기감사 서면으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9월 14일(화) 16:07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이사:민경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법인 산하시설 상반기 정기감사를 실시 중이다.

복지재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를 위해 처음으로 100여 개 시설에 대해 전면 서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기감사에는 장로교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은 제외됐다.

감사는 장로교복지재단 전문감사 안의종 김진호 장로, 총회파송 임한섭 목사 손영배 장로가 진행했다.

감사위원장 안의종 장로는 "코로나19로 현장감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서면감사를 진행하게 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모든 산하시설이 총회의 방침에 맞게, 예산과 현장집행이 잘 운영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 장로는 또 "현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것을 보고 감사를 진행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의문이 날 때마다 연락을 통해 일일히 확인하고 있는 만큼 큰 어려움 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복지재단의 이번 정기감사는 상반기 감사 주요 지적사항의 반영 여부를 비롯해 산하시설의 정책 및 사업이행에 대한 점검, 예산 편성 및 집행과정 등을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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