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교회 자녀장학금, 2학기 지급 준비

총회 장학재단 이사회, 105-2차 회의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9월 09일(목) 22:29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학재단(이사장:김영철)은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5-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학기 목회자자녀장학금 지급을 준비했다.

장학재단 이사회는 2021년 2학기 농어촌자립대상교회 목회자자녀장학금을 오는 10월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전례대로 지난 7월 1학기 장학생에게 2학기 장학금 신청서를 발송한 후 9월 24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재단은 1학기 장학금 수혜자 중 심사를 거쳐, 30여 명에게 70만원 씩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장학재단 이사회는 기탁받은 금액을 포함해 이번 2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7~8월 청운교회(이필산 목사 시무)로부터 1000만원, 월드비전교회(김영철 목사 시무)와 안양제일교회(최원준 목사 시무)로부터 각각 200만원을 기탁받았다.

또한 장학재단 이사회는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위원장:류영모)가 요청한 에큐메니칼 협력 선교사 문정은 목사의 자녀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장학재단 이사회는 장학금 지급 세칙 마련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신성환 목사, 위원에 김석영 장로, 박구병 장로 등을 선임했다.

이날 장학재단은 이사회는 제106회 예산(안)을 수립했다. 총회 장학재단 기금 현황은 9월 9일 현재 명성장학기금 20억 6700여만원, 후원장학기금 8500여만원, 총회창립100주년기념장학기금 3400여만원, 각부서장학기금 2200여만원 등 총 22억 1000여 만원이다.


최샘찬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